서울 강남권의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서 상업용지가 최초로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업무시설용지 등 6필지 1만4,785㎡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업무시설 용지 2필지, 준주거용지 3필지, 유치원 용지 1필지 등이다. 이 중 업무시설 및 준주거용지는 입찰방식으로, 유치원용지는 추첨을 통해 감정가격으로 공급되며 자격제한은 없다.
계약 시 낙찰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납부하며, 중도금은 3년 동안 6개월 간격으로 15%씩 6회 분할납부하면 된다.
서울 서초구 우면동 및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일원에 개발되는 서초지구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서 양재IC, 과천~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 3호선 양재역 등과 인접해 있다.
보금자리주택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지구 내 민간 아파트도 보금자리주택 지구 가운데 최초로 분양이 이뤄졌다. 앞으로 인접한 우면2지구와 함께 2만여 명의 배후 수요가 형성될 전망이다.
분양신청은 11월 21일~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가능하다. 02-3497-4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