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전자 지수하락 불구 강세증권주가 빠져도 너무 빠진다. 증권업종 지수가 연 5일째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거래소 시장을 폭락으로 이끌었다.
시장관계자들은 증권주가 사이버거래 확대와 수수료 인하에 따른 수익구조 악화 가능성과 S증권의 D증권 인수설을 필두로 한 구조조정 본격화 우려로 투매가 벌어졌다는 분석이다.
1조 8,000억원에 이르는 대우채 손실처리에서 판매사의 부담액이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투매에 일조. 당분간 상승전환을 힘들듯하다.
입력시간 2000/04/03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