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에 하루만에 반등했다.
3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7포인트(0.17%) 오른 503.67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8억원, 18억원어치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232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오락ㆍ문화가 2.59% 올랐고 일반전기전자(2.20%)와 방송서비스(1.94%)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비금속이 2.29% 빠졌고 인터넷(-1.73%)과 디지털컨텐츠(-1.65%)도 내림 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6.08%), 씨젠(4.65%), CJ오쇼핑(3.14%), GS홈쇼핑(2.46%)이 올랐고 에스에프에이(-1.95%)와 다음(-1.83%), 포스코ICT(-1.09%)는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