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 골프클럽이 다음 달 1일부터 골프예약실명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골프예약 실명제는 보문 골프클럽 고객 등록자에 한해 자동응답시스템(ARS) 예약이 가능한 제도이며 인터넷 홈페이지(http://golf.ktd.co.kr)를 통해 고객번호를 부여 받으면 된다.
예약실명제 실시로 고객등록을 하지 않으면 예약이 불가능해 지고 예약 고객이 골프장에 오지 않으면 입장이 되지 않으며 동반 입장은 허용할 계획이다. 클럽측은 실제로 라운드하는 고객을 중심으로 운영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고객등록을 받고 대리 예약자는 인정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