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영 방송사고 일파만파… 어떤 실수 했길래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관련기사 김주하 "손석희 때문에 울면서 뉴스진행" 이혼 1년 허수경 임신 5개월… 아빠는 누구? 최윤영 아나운서 "아~ 노출증 논란 때문에…" 팔굽혀펴기·기타연주… '남다른 손석희' 박지윤 아나운서의 눈물 '가식 vs 애교' 부작용 부담 급속성형 女스타 '화려한 컴백' 카지노, 화끈 씀씀이 톱스타 'VIP 모시기' 재벌 만남·누드 강요… 구설 낳은 말!말!말! 심형래 죽이기? 고대출신 학력위조 으~황당! 고은아도 뜨고나니 변심? 법정소송 전망 女배꼽에 고인 우유 마시기… TV 너무해! 김지혜 "아기없는 집은…" 불임부부에 상처 절친했던 개그맨 '으~ 돈문제' 결국 결별 2대1 합의 성관계? 개그맨·매니저 '무죄' 박지윤 아나 '애정사진' 유출, 알고보니… 장나라 사촌언니 '헉! 치맛속 사진' 떠들썩 김옥빈 '헉! 팬티노출' 아~ TV가 너무해 홀딱벗은 여자가 하지원? 헉! 성관계 몰카? 황기순 "톱스타에 전 부인 빼앗겼다" 폭로 MBC 뉴스데스크의 엄기영 앵커가 26일 방송 도중 웃음을 보인 것을 놓고 네티즌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문제의 장면은 이날 엄 앵커가 아프가니스탄 피랍 소식을 전하기 위해 서울 서초동 한민족복지재단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부르는 장면에서 나왔다. 엄 앵커는 방송화면이 현장으로 바뀐 줄 알고 의자를 뒤로 빼면서 뜻 모를 웃음을 지었는데, 이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타고 말았다. 당시 TV화면이 현장과 스튜디오를 동시에 전하는 바람에 엄 앵커의 웃는 모습이 그대로 방영됐다. 엄 앵커는 해당 보도 이후 "적절치 못한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면서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현재까지 프로그램 게시판에서 엄 앵커의 실수를 싸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아이디 'isyoo'는 "전 국민이 근심걱정으로 지켜보는 뉴스를 전하며 방송사의 간판 뉴스 앵커가 어떻게 그런 실수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ekdo4435'도 "베테랑 방송인이 실수를 한다는 게 놀랍다. 좀 더 세련된 언론인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반면 'igisang'는 "단순한 기술적 실수다. 제작진과 앵커 간에 사인이 안 맞아 생긴 해프닝 같다"고 말했다. 'thdnjs89'도 "사람이 실수도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고의적인 실수도 아닌데 이해할 수 있다"면서 엄 앵커를 옹호했다. 입력시간 : 2007/07/27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