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지성과 결혼을 앞둔 SBS 김민지(29) 아나운서가 다음 달 퇴사한다.
25일 SBS 홍보실에 따르면 김 아나운서는 결혼 준비를 위해 3월 7일 자로 퇴사할 예정이다.
박지성은 지난해 6월 기자회견에서 김 아나운서와 2011년 처음 만나 사귀고 있다고 밝혔으며, 박지성의 아버지는 지난 1월 월드컵 기간을 피해 5월이나 7월쯤 결혼식을 치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 아나운서는 2010년 SBS에 입사해 ‘풋볼매거진 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