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 영도구민들도 신공항유치 ‘한마음’

공공기관 국민운동단체 기업체 등 유치 운동 참여


부산 영도구 주민들이 ‘동남권 신공항’의 가덕도 유치를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다. 부산 영도구는 11일 오전 관내 공공기관, 국민운동단체, 기업체 등 범구민적 유치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부산가덕해안공항 후보지와 부산신항배후철도, 거가대교, 남항․북항대교를 연계한 교통접근성 현장시찰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찰은 영도구 어윤태 구청장과 기관⋅단체장,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45명 참석,가덕해안공항 입지 당위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통해 15만 영도구민의 동남권 신공항 유치의지 결집과 당위성 홍보할 계획이다. 영도구는 이번 현장시찰을 통해 ▦거가대교 연계 교통접근성 ▦해안공항 안전성, 24시간 운영, 공항소음피해 없는 해안공항 입지 ▦항공․해운․철도, 위그선(해상KTX) 연계된 복합운송체계(Sea & Air) ▦대규모 배후단지개발 등을 확인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가덕해안공항 현장시찰 기관단체와 시민 등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현장방문 문의가 많다”며“김해국제공항이 10여년 후 포화상태에 이르고, 소음피해와 안전문제가 크기 때문에 국가백년대계 차원에서 24시간 운영가능하고 안전한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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