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사우디서 6,200만弗 수출계약

貿協-貿公공동 무역사절단한국무역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개최한 무역상담회에서 1억5,700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에 6,2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10일 밝혔다. C&C는 2년간 트리스타 사우디사에 1,000만달러 규모의 합성수지를 수출하기로 했으며, RC시스템은 UAE의 아오텍 인터내셔널사와 1,000만달러의 로열티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이 중 500만달러를 재투자해 연산 10만톤 규모의 침투성 폴리로아 몰탈 생산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RC시스템은 이 공장에 매년 3,800만달러 규모의 원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무협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수출이 12억6,200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2.6% 증가하는 데 그친 것을 감안하면 양국의 거래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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