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매일유업, ‘포르말린 사료 우유’ 파문…최저가

매일유업이 발암성 물질인 ‘포르말린 사료 우유’ 파문으로 급락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29일 장 시작과 함께 신저가(1만1,950원)을 기록한 후, 오전 9시26분 현재 전일 대비 9.09% 급락,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일유업은 전날 “한국식품연구소에 포름알데히드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보통의 우유에서 자연적으로 검출되는 극미량만이 검출돼 안전성에 전혀 문제가 없음을 입증했다”고 해명하고 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이날 ‘포르말린 사료 우유’ 파문과 관련, 소비자 안전을 위해 시중에 유통 중인 우유에 대해 긴급히 포르말린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포르말린사료’를 이용한 매일유업 우유뿐만 아니라 서울우유, 남양유업, 동원 등 3개 업체 제품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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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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