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TV영화 속으로] SBS '이레이저'

무기거래 음모 추적 블록버스터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전형을 보여주는 영화다. 크루거(아널드 슈월츠제네거 분)는 증인보호 임무를 수행하는 연방보안관. 그의 임무는 증인들을 보호하여 법정까지 인도하고 증언 뒤에는 새 인생을 살도록 돕는 것이다. 그러던 중 크루거는 무기 제조회사 사이레스의 여성직원 리 쿨렌(바네사 윌리암스 분)을 보호해 법정 증언을 돕는 임무를 맡는다. 사이레스의 간부들은 신무기인 전자충격포를 비밀리에 개발, 이를 불법으로 판매하려 했는데 그녀가 고위직 간부들의 불법 무기거래를 입증할 CD를 가지고 있는 것. 결국 사이레스의 악당들은 리를 없애기 위해 리의 친구마저 살해하고 리를 추적해 들어온기 시작한다. 감독은 영화 '마스크'로 짐 캐리를 일약 최고의 스타로 만든 척 러셀이며, 액션스타 아놀드 슈월츠제네거와 '포카혼타스'의 주제가로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했던 미스 아메리카 출신 바네사 윌리엄스가 가세했다. /25일 SBS 오후10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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