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중고차 경매로 직접 팔고 사세요

아주캐피탈 오토스토리 오픈

일반 소비자가 경매를 통해 본인이 타던 중고 자동차를 파는 길이 열렸다.

아주캐피탈은 9일 중고차 경매서비스를 지원할 '오토스토리'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오는12일 첫 경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매는 매주 금요일 열리며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자동차경매장이 경매과정을 주관한다.


소비자가 자신의 차량을 경매시장에 출품하기 위해서는 일단 전용 웹사이트 'www.autostory.co.kr'에 가입해야 한다. 회원가입 후 정해진 절차에 따라 연식ㆍ주행거리ㆍ희망가격 등 차량정보를 등록하면 서울자동차경매장이 차량 성능검사를 진행해 등급을 매긴다. 그러면 아주캐피탈과 제휴를 맺은 회원매매사가 입찰에 참여해 가장 높은 가격을 써넣은 곳이 낙찰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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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캐피탈은 오토스토리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에 중고차를 출품한 고객들은 총 10만원에 상당하는 출품 및 탁송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2% 수준인 낙찰수수료는 50% 면제된다.

또한 차량 출품 후 낙찰된 모든 고객들에게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백화점상품권도 증정한다. 특히 12일 첫 경매에 차를 출품하는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모바일 백화점상품권을 준다. 이 밖에 지인에게 오토스토리를 소개하고 그 차량이 낙찰될 경우 소개한 고객에게도 5만원 상당의 모바일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중고차 출품 문의는 오토스토리 홈페이지 또는 상담전화(02-2017-5200)를 이용하면 된다.


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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