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총외채 7개월째 감소…외환위기후 최저수준

우리나라의 총외채(총대외지불부담)가 7개월째 감소하고 있다.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2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총대외지불부담 규모는 전달말에 비해 17억 달러 감소한 1,317억달러로 전월에 이어 외환위기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총외채 감소는 IMF 차입금 10억달러 조기상환과 금융기관 차입금 3억달러 상환, 민간 무역신용 3억달러 감소 등에 힘입은 것이다. 단기외채도 금융기관 단기차입금과 민간기업 무역신용이 각각 2억달러와 3억달러 감소, 2월말 현재 전달보다 5억달러 줄어든 418억달러를 기록했다. 전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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