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IMF “FRB 내년 금리 인상”

존 스노 미 재무장관은 미국 경제의 회복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앞으로 수개월 안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스노 장관은 최근 영국의 더 타임스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최근 미 경제의 강한 회복세를 감안할 때 금리인상 조치가 없을 경우 오히려 실망하고 우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더 타임스 온라인판이 20일 보도했다. 스노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뉴욕 월가 주변에서 금리인상 전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월가의 많은 투자 은행들은 여전히 2005년까지 현재의 저금리 정책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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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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