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영등포 뉴타운사업 본궤도에

영등포동 2·5·7가 일대 정비구역 지정

영등포뉴타운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영등포구는 영등포뉴타운 사업지구로 지정된 영등포동 2ㆍ5ㆍ7가 일대를 뉴타운 개발을 위한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24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29일에는 영등포동 7가에 위치한 1-3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2003년 2차 뉴타운사업지구로 지정된 영등포뉴타운은 상업ㆍ업무ㆍ주거 기능이 복합된 도심형 뉴타운으로 개발된다. 노후불량 주거 밀집지인 영등포 7가를 도심형 주거공간으로 개발하고, 30년간 축적된 시장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상권 밀집 지역엔 상업 쇼핑몰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영세공장, 공구상이 밀집돼 있는 영등포동2가는 여의도의 업무기능 분담을 위한 복합기능의 부도심으로 개발한다고 영등포구 도시관리과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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