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12일 당진제철소의 후판설비 신증설을 위해 총 330억원 규모의 후판 압연기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날 양재동 서울사무소에서 김범수 구매본부장과 중국 이중집단의 순더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후판 증설 및 2후판 신설 압연기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제철은 이중집단으로부터 1후판 조압연기 및 폭압연기, 2후판 사상 압연기 및 폭압연기를 공급받는다.
이중집단은 지난 1958년 설립된 제철ㆍ야금설비 공급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