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14 히트예감상품] 에코, 골프스트리트 에보원

특허 출원 아웃솔 기술 적용해 유연성 탁월


하이브리드 골프화의 대명사 에코(ECCO)는 골프스트리트 에보원(Golf Street EVO One)을 선보였다.

골프스트리트 시리즈는 필드 라운드와 스크린골프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사용자는 편안함이 주는 자유를 만끽 할 수 있다.


에보원에는 에코의 특허 기술인 E-DTS(ECCO Dynamic Traction System) 하이브리드 아웃솔 기술이 적용됐다. 에코에서 특허 출원한 아웃솔 디자인 시스템으로 뛰어난 유연성과 내구성을 자랑하는 TPU 소재에 100개의 몰디드 트랙션 바(돌기)는 800가지 이상의 다양한 각도에서 확실한 마찰력과 강한 접지력으로 어떤 지면 상태에서도 안정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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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솔은 뒤꿈치 부분을 좀더 넓어져 안정감을 높였다. 스윙 때 뒤꿈치 부분을 잡아줘 흔들림 없는 파워 스윙을 가능하게 하고 뛰어난 쿠션은 발목과 무릎, 허리에 전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한다.

밑바닥은 두 가지 컬러 패턴으로 디자인해 개성을 추구하는 골퍼들을 만족시켜준다. 지금까지의 단색 패턴에서 탈피해 아름다운 배색의 컬러가 보행 중에 센스 있는 디자인 감각을 전달해준다. 일부 모델은 최고급 낙타가죽으로 만들어 독특한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방수 기능은 에코 골프화의 기본이다. 하이드로맥스 방수시스템은 가죽의 염색 단계에서 하이드로포빅이라는 코팅 염료를 가죽 섬유 하나하나에 코팅 처리해 관리에만 신경 쓰면 신발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방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덴마크의 에코 골프화는 가죽의 생산부터 완성품까지 모두 직영공장에서 생산되며 하나의 골프화 제작까지 225번이 넘는 공정을 거친다. 낙타가죽 소재는 42만원, 소가죽 제품은 38만원이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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