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주담과 Q&A] 토비스, 실적 대폭 개선...”내년이 더 좋다”

토비스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43억8,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9.9% 늘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과 순이익도 각각 89.1%와 117.7% 증가한 820억8,300만원과 36억8,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처럼 실적이 급증한 배경과 향후 전망에 대해 살펴봤다. Q. 현재 토비스의 사업부는 어떻게 구성돼 있나? A. LCD 모듈과 모니터, 터치패널 세 가지 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Q. 실적 호조 배경은? A. 모니터쪽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모니터 시장은 한정돼 있다. 공급하는 업체가 많지가 않다. 그 업체들이 결국 수요를 다 충당한다. Q. 올해 모니터쪽 매출은 어느정도? A. 올해가 큰 거래선?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제작년부터 준비해서 올해 매출이 많이 올랐다. 연간 모니터 400억원정도였으나 올해 600억원 정도 나온다. 수익성이 좋다. Q. 신제품 출시는 언제쯤인가? A.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준비하는 신제품도 반응이 좋다. 내년부터 본격 매출로 이어질 것이다. Q. 주로 어디에 공급하나? A. 카지노쪽으로 신제품 수요가 상당히 많다. 기존 모니터가 교체수요가 항상 발생하고 365일 쓰다보니 수명에 한계가 있다. Q. 터치패널쪽은 어떤가? 극과극인듯 한데? A. 터치패널이 수익성이 좋고 성장성이 높다. 작년보다 많이 증가했다. 하반기 들어서 더욱 개선될 것이다. Q. 개선될 것이라 보는 이유는? A. 결국에는 기술력이나 원가경쟁력이다. 지금 터치업체들이 작년에서 올해 넘어오면서 옥석이 가려졌다. 전용량으로 모두 갔는데 트랜드가 좀더 얇아져야 되는 것이다. 투과율도 개선이 되야한다. 그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업체들이 가려졌다. Q. 주요 고객사는 어디인가? A. LG전자와 소니쪽이다. 팬텍 신규모델에도 접촉하고 있다. ITO필름을 없애는 쪽으로 가고 있고 강화유리 많이 쓰는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반기 좋아질 거라는 부분이 이 터치패널쪽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4분기에는 조금씩 매출이 올라가서 내년 1분기에는 상당히 올라갈거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