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최진영 영결식] 아~ 우연도 이런 우연이… 안재환·최진실·최진영 같은 화장터 같은 화장로 성남(경기)=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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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영의 화장이 진행된 경기 성남시 성남영생관리사업소. 진행 상황을 알리는 전광판에는 '15호실 최진영'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성남영생관리사업소 15호실은 지난 2008년 10월 숨을 거둔 최진영의 누나 최진실의 화장이 진행된 장소다. 같은 화장로에서 남매가 나란히 한 줌의 재가 된 셈이다.
최진실보다 한 달 앞서 세상을 떠난 고 안재환 역시 성남영생관리사업소를 거쳤다. 그의 화장이 진행된 화장로 역시 15호였다. 생전 특별한 인연을 맺은 세 사람이 같은 화장로를 거친 것이다. 세 차례 모두 현장을 지킨 이들의 지인은 "우연이라 하기에는 놀랍고 당황스럽다. 사람의 인연이라는 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성남영생관리사업소의 관계자는 "화장로는 지정하는 것이 아니다. 화장터에 도착하는 순서대로 순번이 매겨진다. 세 사람이 모두 같은 화장로를 썼다는 것은 믿기 어렵다"고 말했다.
생전 최진실과 절친한 관계를 유지했던 이영자 홍진경 신애 등은 성남영생관리사업소를 들르지 않고 곧바로 장지인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으로 향했다. 한 유족의 측근은 "그들은 안재환과 최진실이 사망했을 때도 이 곳을 찾았다. 도저히 3번은 못 보겠다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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