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욱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낙관적인 가이던스 대비 상반기 실적부진으로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가 컸다”면서도 “하지만 이보다 보수적으로 가정한 KB투자증권의 추정실적에는 부합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림산업은 계열건설사의 경영리스크와 뚝섬 자체사업지연, YNCC 실적부침, 해
외사업 수익저하와 수주변동성, 미분양주택에 대한 충당금 등의 각종 보유 리스크가 반영되며 항상 건설업종 평균을 하회하는 밸류에이션을 적용 받았다”며 “그런데 최근 보유리스크에 대한 부담이 점차 낮아지고 있고, 최소 4조7,000억원의 주주가치는 보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