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계 지방자치박람회 대전서 개최

세계 51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지방자치박람회가 24일부터 28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다.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마련하는 이번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박람회`에는 국내 40여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와 10여개 해외 지자체 등이 참가한다. 이들 지자체는 자신들의 산업ㆍ경제ㆍ문화ㆍ관광산업 등을 소개하게 되며 우수 행정사례도 홍보하게 된다. 또 일본, 중국, 미국, 홍콩 등지에서 참여하는 지자체들은 특산품 및 관광상품 이외에 국내 기업의 투자유치에도 나서게 된다. 이 기간 중에는 `지자체의 날`행사를 비롯해 `투자유치 설명회`, `국악공연` 등 20여개 이상의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행사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지자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간 특성을 비교ㆍ전시하면서 미래의 지자체상을 그려보게 될 것”이라며 “참가 지자체 상호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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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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