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대표 서경배)이 생산하는 「설록차 세작」이 사단법인 한국차인연합회(회장 박권흠)가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명차에 뽑혔다.한국차인연합회는 지난 25일 올림픽공원에서 2백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명차 품평회를 가진 결과 태평양의 설록차 세작이 색, 향, 미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올해 최고의 명차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총 10개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명차 품평회에서 태평양의 세작은 무공해 한라산 중턱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어린 차잎을 전통적인 제법으로 만들어 수색이 짙고 맑으며 고소한 맛과 향이 뛰어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