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13일에는 단기급등에 따른 매물이 흘러나와 4만원대 밑으로 밀렸다.일진 관계자는 『일진다이아몬드는 매년 안정적인 순이익을 올리는 등 코스닥등록 요건을 갖추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현재로서는 코스닥 등록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여건을 봐 가면서 결정할 문제이지만 지금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진다이아몬드는 드비어스사와 어깨를 겨루는 세계 3대 다이아몬드 생산업체로 지난 97년 97억7,0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167억4,0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매출액은 97년 673억6,000만원를 나타냈고 지난해에는 1,047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현재 일진다이아몬드는 일진의 지분 1%선을 보유중이다. /임석훈 기자 SH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