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비스 종합컨설팅 사업 삼성에버랜드 본격 진출

'인적자원개발 센터' 신설…조직문화·CS 활동등 지원

삼성에버랜드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서비스종합컨설팅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삼성에버랜드는 11일 서비스 교육 전문조직인 ‘인적자원개발(HRD)센터’를 신설하고 기업 및 각종 공공기관을 겨냥한 서비스 종합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HRD 센터는 기업체나 백화점ㆍ관공서ㆍ병원ㆍ학교 등의 CS(고객만족)활동 전반을 분석ㆍ평가ㆍ진단하고 사내 CS매니저 양성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서비스 아카데미와 인재개발팀으로 구성된 HRD센터는 서비스강사, 서비스HRD 컨설턴트, CS컨설턴트, 리서치전문가 등 전문가들이 나서 고객사의 서비스를 진단한 후 체계적인 방법론까지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컨설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리더십과 조직문화, 고객 및 종업원의 태도 등에 관한 자문교수진(경영학, 심리학 등)도 확보했다. 삼성에버랜드는 고객기업을 대상으로 2~6개월에 걸쳐 개별 업종 특성에 맞는 조직문화와 교육체계, CS체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초대 HRD센터장인 피재만 삼성에버랜드 상무는 “국내서비스 문화를 선도해온 삼성에버랜드가 앞으로 서비스 종합컨설팅을 통해 다른 기업 및 기관들의 전문적 서비스 경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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