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사 상품주 평가익 3,366억/34개사 최근 두달동안

최근 주가상승으로 증권사 상품주식도 막대한 평가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합작증권사를 포함한 34개 증권사의 상품보유액에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을 감안할 때 지난 3월말부터 6월9일까지 총 3천3백66억5천만원의 평가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증권사들의 상품보유액 3조3천4백억9천5백만원의 지난 3월말 시가는 2조3천3백78억5천만원이었으며 지난 9일까지의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14.4%를 감안할 때 상품주식의 시가는 2조6천7백45억3백만원으로 올라 평가익이 3천3백66억5천만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됐다. 증권사별로는 3천1백2억7천만원어치의 주식을 상품으로 보유한 대우증권이 평가익도 3백23억원에 달해 가장 많았고 이어 ▲LG 2백72억4천만원 ▲동원 2백38억6천만원 ▲동서 2백12억6천만원 ▲현대 2백3억4천만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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