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캠프를 연다.
12일 노원구에 따르면 이번 영어캠프는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12박13일 일정으로 관내 덕암초등학교와 산정호수 유스타운에서 진행되며 캠프 운영비 4,000만여원은 구에서 지원한다. 구의 한 관계자는 “구비로 영어캠프를 열기는 서울시내 자치구 중 노원구가 처음”이라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관내 대학과 초등학교를 연계시켜 학생들이 주2~3회씩 원어민교사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앞으로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