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는 4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20% 내린 5,7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발표된 200억원 규모의 CB발행 및 1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결정 소식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모신소재는 3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전기차 및 2차 전지 사업이 조명 받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 차원에서 투자를 할 계획"이라며 "지난 2011년 전구체 사업 발표 이후 시황이 형성되지 않아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최근 전기차 시제품이 나오는 등 시황이 진전되고 있어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CB발행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이와 함께 "산업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단기차입금 100억원을 증가 결정을 했다"는 공시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