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웹젠이 네오웨이브와 라이브플렉스의 적대적 M&A(인수합병) 시도로부터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웹젠은 28일 서울 논현동 늘봄공원 웨딩홀에서 열린 제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웹젠의 경영권 인수를 시도하는 네오웨이브, 라이브플렉스와 일부 소액주주 등이 요구한 김성균 씨 등의 이사 및 감사 선임건을 모두 부결시키며 경영권을 지켜냈다.
특히 이날 웹젠이 상당한 표 차이로 표결에서 승리함에 따라 앞으로 적대적 M&A 이슈가 상당 부분 불식될 수 있을 것으로 웹젠은 기대했다.
한편 이날 웹젠은 전날보다 50원 오른 1만50원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