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은 태영ㆍ계룡건설과 공동으로 충남 아산시 도고ㆍ선장 공공하수처리시설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극동건설 컨소시엄은 충남 아산시 도고ㆍ선장면 일대에 하루 처리용량 5,200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과 펌프장ㆍ오수간선관거 등을 설치하게 되며 전체 사업비는 300억원 규모다. 극동건설의 한 관계자는 '하수 수질을 30% 정도 개선하는 MBR공법을 도입해 하수처리장의 글로벌 설계 모델을 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