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감위, 한일생명 보험업 허가취소

금융감독위원회는 26일 한일생명보험이 낸 보험사업 허가취소 및 파산신청을 의결했다. 지난 93년 설립된 한일생명은 2002년 10월 지급여력 부족으로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4월 국민은행에 매각돼 방카슈랑스 전문보험사로 출범한 KB생명보험에 보험계약을 이전했다. 금감위는 이와 함께 우리금융지주가 LG투자증권을 자회사로 편입하도록 승인했다. 우리금융지주는 기존 LG투자증권 주식 보유분 4.9% 외에 LG카드가 보유한 18.2%를 추가 매입해 총 23.1%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며 자회사 편입 후에는 우리증권과의 합병을 통해 총 지분율을 30%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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