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휴대전화 떨어뜨려 강도짓 들통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일 이른 새벽 행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박모(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2시20분께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경남공고 뒤편 골목길에서 행인 김모(31)씨와 김씨의 여자친구 윤모(28)씨를 마구 때린 뒤 현금 55만원과 손목시계 등 105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범행 현장에 휴대전화를 떨어뜨리는 바람에 가입자 인적사항을 역추적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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