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가 300회를 맞아 특집방송을 마련했다.
‘해피투게더 3’는 시즌 2에 이어 2007년 7월 첫 선을 보였다.
현재의 ‘해피투게더3’는 2011년 12월 ‘개그콘서트’ 출연진을 영입하고 녹화장을 실제 목욕탕에서 세트장으로 옮긴 변신의 결과다. 작년 6월 선보인 ‘야간 매점’ 코너는 게스트와 시청자의 호응을 얻으며 간판 코너로 자리 잡았다.
시청률도 탄탄한 고정층을 바탕으로 MBC ‘무릎팍도사’와 SBS ‘자기야’를 누르고 동시간대 1위를 지키고 있다.
제작진은 300회를 맞아 이날 밤 11시15분 추억여행을 주제로 한 특집을 방송한다.
특집은 사우나 스튜디오를 벗어나 게스트가 절친들과 함께 추억의 장소를 방문해 과거 즐겼던 음식을 다시 먹어보며 추억을 떠올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개그우먼 이영자와 절친한 후배 송은이, 김숙이 이영자와 함께했다. 이들은 새 코너 ‘옛날 사진 다시 찍기’를 통해 자신에게 소중한 과거 사진을 그대로 재현하는 시간도 가졌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