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틀간 약세를 보여온 삼성전자가 하락세를지속하는 가운데 43만원선에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24일 거래소시장에서 강보합세로 출발했던 삼성전자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 한때 43만500원선까지 밀려 43만원선 재붕괴 우려를 낳은 뒤 오전 9시31분 현재 전날보다 0.69% 내린 43만1천5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부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개장 초반 UBS창구에서 1만7천주 이상 쏟아진 매도물량이 주가 약세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한편, 모건스탠리는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4.4분기 실적이 3.4분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 54만8천원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