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음모 사건을 수사 중인 국가정보원은 30일 조양원 사회동향연구소 대표 등 관련자 3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 구인장을 집행했다.대상자는 조 대표 외에 김홍열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 김근래 도당 부위원장이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이석기 의원과 마찬가지로 형법상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이적동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