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래소.특징주/21일] 태양금속 등

태양금속(04100)연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며 직전고점을 돌파해 16,000원대에 안착했다. 지난 1월 대주주 한애삼씨 등 8명이 지분 28.17%를 처분함에 따라 코미트캐피탈이 15.61%의 지분을 확보해 대주주가 됐다. 국내 최대 자동차용 볼트,너트 제조업체로 99년 경상이익·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된 실적호전주다. 100억원을 들여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있고 84년 국내 처음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인쇄회로기판 재료인 전해동박의 생산 노하우의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조광피혁(04700) 지지선 역할을 하던 주가 20일·60일 이동선의 지지속에 38만주거래되며 첫 상한가에 진입했다. 동사는 최근 폭스바겐그룹 계열사인 아우디의 중국현지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델 아우디 A6(중협급이상)에 장착되는 카시트용 원단 시제품을 봉제회사인 LEAR사를 통해 4월초까지 납품하기로해 대량수출 기대감과 함께 오랜만에 강세를 보였다. 에넥스(11090) 저항선이던 주가 12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며 장초반 상한가에 진입했지만 차익매물로 6.05% 상승한 1만6,650원으로 마감했다. 99년 5월 선도전기에 이어 매연저감장치 개발을 재료로 모파이낸스사를 중심으로 작전을 벌인 종목으로 금융감독원에 의해 적발되기도 했다. 일부 증권전문가는 장기소외에 따른 순환매의 유입에 따른 주가상승으로 해석했다.입력시간 2000/03/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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