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타이완, 13개월만에 수출 회복

13개월 동안 감소세를 이어 온 타이완의 수출이 지난 4월 작년 동기에 비해 0.3% 늘어난 108억7,0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돼 타이완 경제가 바닥을 친 것이 아니냐는 낙관론이 부상하고 있다.타이완 재정부 통계처는 이날 공식 통계자료를 발표를 통해 지난해 3월 이후 13개월 연속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이던 수출이 지난 4월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슈 큐-충(許國忠) 재정부 통계처장은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4월 수출이 호조를 보였으며 이는 성장세가 이어질 것임을 뜻한다"고 말했다. 슈 처장은 중국에 대한 수출 증가가 수출 호조의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타이베이=연합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