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C급 관심병사 가족 면회 외박 나간 뒤...3주째 탈영

가족이라는 면회객과 함께 외박을 나간 C급 관심병사가 3주째 복귀하지 않아 군이 탈영한 것으로 보고 체포에 나섰다.

19일 YTN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8시 경기도 화성 한 육군부대에서 A(20) 일병이 1박 2일 면회외박을 나간 뒤 복귀하지 않고 있다.


A일병은 고의로 탈영을 했거나, 외박 도중 어떤 사고를 당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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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문제는 해당 부대에서 ‘계획된 면회였다’는 이유로 A 일병을 찾아온 면회객의 신분증 확인은 물론 면회객 명부에 이름조차 기재 하지 않아 A 일병이 누구를 만나 밖으로 나갔는지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육군 측은 해당 부대의 면회객 관리가 소홀했다는 점을 인정했고, 군 헌병대는 사라진 A 일병을 찾고 있지만 여전히 행적이 묘연하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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