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건강생활실천 시범사업자' 당선
해운대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 시범사업자'로 당선됐다고 17일 밝혔다.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누구나 양질의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의 주민 건강관리 기능을 한층 강화한 시스템이다. 구는 해운대구보건소, 반송지소, 재반지소 3개소에 주민건강센터를 설치하고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구성된 건강매니저와 의사, 간호사 등의 전문인력을 집중 투입해 기존 건강증진사업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김영동기자
구미공단 3월 수출 8% 증가 27억500만弗
구미세관은 경북 구미공단의 지난 3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8% 늘어난 27억5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17일 밝혔다.
수입은 전년보다 7% 증가해 무역수지가 16억8,2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과 수입이 비슷한 비율로 증가한 것은 휴대폰과 플라스틱제품의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생산하기 위한 전자부품과 기계류 수입이 함께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구미=이현종기자
성주군의회 가야산 미개방 탐방로 조기개방 요구
경북 성주군의회는 가야산 국립공원 탐방로 중 아직 개방되지 않고 있는 가천면 신계리에서 정상인 칠불봉까지 이어지는 3.2km 구간을 조기 개방하라고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요구했다고 17일 밝혔다.
성주군의회는 지난해 만물상 등산로 개방으로 가야산 탐방객이 대폭 증가했으나 이와 연결되는 생태탐방로가 연결되지 않아 불편한 점이 많다고 주장했다. /성주=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