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선도·대국, 밀폐형 수소냉온정수기 세계특허취득

환경 전문 벤처기업인 선도는 수소수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밀폐형 수소 함유 냉온정수기에 대해 세계특허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선도의 지은상 박사는 “미생물 및 이물질의 혼입차단을 위한 밀폐형 전해수소 함유 냉온정수기 및 정수방법을 특허출원 해 지난 8월 20일 특허청의 등록결정서(특허번호 10-2009-0068075)가 도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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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수기 분야의 획기적인 신기술이 특허등록 됨에 따라 '건강을 살리는 물'의 수소수시대가 열릴 전망이며 밀폐형 냉온 수소정수기가 대국을 통해 생산 판매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도는 이미 세계 여러 나라에 발명특허 출원 효과가 있는 PCT(특허협력조약 : Patent Cooperation Treaty) 국제특허도 출원한 상태여서 국내특허 등록에 따라 PCT 국제특허 효력도 발생하게 됐다. 또한 선도가 출원한 ‘수소수를 이용한 피부질환 및 정전기예방을 위한 세탁장치 및 방법’이 지난 7월 29일 특허 결정에 이어 8월 9일자로 특허등록 됐다. 이밖에 ‘기능성 수소수 제조 및 무배출장치를 이용한 특용작물의 수경재배기술’도 개발해 특허출원 중이고, 독자 개발한 '수소수 가습기' 및 '수소수 냉장쇼케이스'에 대해서도 22일자로 특허출원 했다.

지은상박사는 "수소 정수기, 수소 가습기, 수소 냉장쇼케이스 등에 수소수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기능과 효능이 현저히 좋아지는 것을 확인했다"며 "수소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여러 건의 특허 재산권을 보유한 기업은 거의 없어 선도가 국내외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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