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생기업 내일 창립14돌 「비전 2003」 선언

◎「신생활 문화 창조…」 모토로/6년후엔 매출 1조2천억 달성신동아그룹 계열 대생기업(대표 김우규)이 23일 창립 14주년을 맞아 「비전2003」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공격경영을 선언한다. 현재 여의도 63빌딩내 관람, 레저 및 13개 식당가를 운영하고 있으며 볼링설비인 「다코스」를 제조하고 있는 대생기업은 「신생활 문화 창조와 공급의 선도자」를 모토로 창립 20주년이 되는 오는 2003년까지 현재의 10배인 1조2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생기업은 현행 사업구조를 대폭 확대개편해 식자재 유통업 및 전문백화점업을 중심으로 하는 유통사업,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는 「다코스」볼링설비 사업과 연계한 국제 레포츠사업 및 물류업, 그간의 식음·연회사업을 바탕으로 한 호텔업, 연회이벤트대행업, 단체급식사업 등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이같은 중장기 경영전략에 따라 대생기업은 오는 2003년에 재계순위 1백위권에 진입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회이벤트대행업은 이미 사업을 일부 시작했으며 단체급식사업도 조만간 참여할 계획이며 현재 건립중인 신동아그룹 본사 사옥과 여의도 라이프빌딩 등에 전문식당가 사업을 벌일 예정』이라면서 『나머지 사업들도 시장조사가 끝나는 대로 차례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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