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쉘, 무재해 1백만시간 돌파

세계적인 윤활유 생산업체인 로열더치쉘社의 국내법인인 한국쉘석유는 최근 무재해 1백만시간을 달성, 4일 부산 윤활유공장에서 브라이언 앤더슨 본사 동북아시아지역 회장으로부터 `안전賞'을 받았다고 밝혔다.한국쉘에 따르면 서울 본사, 부산 저유소 및 윤활유 공장 등에서 근무하는 정규직원과 용역 근로자 등 1백74명은 지난 96년 10월1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1백만시간동안 무재해를 기록했다. 한국쉘은 지난 92년에도 무재해 1백만 시간을 기록했었다. 한국쉘 관계자는 "사내 체육대회에서 다리 골절상을 입어도 무재해 기록이 깨질정도로 쉘의 재해관리는 철저하고 까다롭다"며 "용역 근로자까지도 재해관리의 대상에 포함시키는 점은 한국내 기업에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