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여성 맞춤복 브랜드 미쉔주, 26일 30주년 기념 패션쇼

국내 여성 맞춤복 브랜드 미쉔주가 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30주년 기념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1981년 충무로 주콜렉션을 론칭해 미쉔주로 성장하기까지 디자이너 부띠끄 브랜드로서의 30년 역사를 돌아보고 그 동안 꾸준한 사랑과 지지를 보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쉔주는 흔들림 없이 최고급 맞춤복 브랜드를 고수하며 미쉔주만의 차별성인 ‘오트 쿠튀르(고급 맞춤복)’를 확립시켰으며 독창적인 디자인과 개개인의 체형을 고려한 패턴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요 고객층으로는 정ㆍ재계 인사들을 비롯한 여성 CEO, 연예인들이 있으며 압구정 본사를 포함해 분당 사옥까지 약 3,000명의 고객들이 미쉔주를 찾고 있다. 30주년을 기념해 ‘메모리’를 컨셉트로 열리는 패션쇼에는 김보연, 차화연, 박원숙 등 중견 배우들과 가수, 아나운서 등 다양한 스타를 비롯해 VIP 고객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쉔주는 첫 번째 스테이지를 화이트 컨셉트로 구성, 미리 맞는 화이트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독특한 고급캐주얼 및 정장라인을 선보이며 탱고풍의 드레스라인을 소개하고 비디오아트를 활용한 화려한 영상쇼와 댄스 퍼포먼스를 펼친다. 주미선 미쉔주 대표는 “미쉔주의 디자인 철학과 감각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사업 확장을 통해 대한민국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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