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위메프 '소셜바' 서비스 오픈… 페이스북과 상품 정보 공유

온라인공동구매(소셜커머스) 업체인 위메이크프라이스는 온라인 커뮤니티(SNS)를 기반으로 하는 ‘소셜바’ 서비스를 사이트 내에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소셜커머스 업체 중 이 같은 서비스를 개설한 것은 위메프가 처음이다. 새롭게 오픈한 소셜바 서비스는 SNS 채널인 페이스북과 연동해 위메프 홈페이지 내에서 이벤트와 상품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위메프에 접속만 해도 페이스북의 일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셈. 소셜바는 ▦현재 진행중인 이벤트 확인 및 응모 ▦친구들이 ‘찜’(좋아요)한 상품 확인 및 선물 ▦친구들의 생일 확인 및 선물 ▦희망상품 리스트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선물, 댓글 작성, 추천 활동 등도 할 수 있어 소셜커머스의 전자상거래 기능에 ‘관계증진’및 ‘정보 공유’등 SNS의 본 기능을 합하게 됐다. 위메프는 빠르면 내달 안으로 트위터, 미투데이 등 다른 SNS와의 연동을 완료하는 한편 자신의 계정에 글을 작성하거나 지인과 소통하는 등의 기능을 추가, 위메프 홈페이지 내에서 본격적인 SNS 활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업체 관계자는 “기존의 소셜커머스 기업들이 SNS를 통해 단순히 거래 정보를 공유하는 데 그쳤다면 소셜바는 소셜커머스 홈페이지에서 페이스북과 같은 SNS 사이트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