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총장 박철ㆍ사진)는 20일 오전10시30분 서울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개교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하 교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특히 연구실적이 우수한 강기훈 통계학과 교수 외 19명의 교수에게는 업적평가우수교원상이, 강의평가 결과 성적이 우수한 조셉 R 빈센트 영어통번학과 교수 외 22명의 교수에게는 HUFS 강의상이 수여됐다. 외대를 빛낸 동문상은 방송인 정은아씨(한국어교육과 84학번), 최맹호 동아일보 부사장(러시아어과 69학번), 조명덕 여사(법대 명예동문)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