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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베트남 신도시 건설 추진 대가로 현지에 무상 제공하기로 한 호찌민 시내 간선도로 건설사업 착공식을 9일 가졌다. 호찌민시 투득군 히엡 빈찬 지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허창수 GS그룹 회장과 GS건설 김갑렬 사장ㆍ허명수 사장, 레탄하이 호찌민시 공산당 서기장, 레휑퀀 인민위원장 등 양측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S건설은 앞으로 48개월 이내에 베트남의 떤선?품幣六【?쑤언히엡 교차로까지 13.65㎞를 6~12차선으로 연결해 현지 정부에 기증할 방침이다. 허 사장은 “호찌민시에 도로를 건설해주고 그 대가로 토지를 받아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102만㎡ 규모의 땅을 받아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총 6,000가구가 넘는 주거단지와 상업ㆍ업무시설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