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일은 모두 부서지는 파도에 흘려보낸다. 좋은 일은 고이 모아 추억으로 담는다.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는 태양을 가슴에 품는다. 정동진에서 맞은 임진년 첫 일출이 벅차오르는 감동을 안겨준다. /정동진=김동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