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패트롤] 28~29일 문경새재영화제 개최 外

경북 문경시는 28일과 29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경새재 영화제를 연다.

관광객들이 찜통더위를 잊도록 하기 위해 시원한 새재 숲 속 노천에서 상영되는 이번 영화제는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하지원 배두나 주연의 코리아가 상영된다. 또 29일에는 미국 에니메이션 최신영화 마다가스카3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상영에 앞서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가요, 댄스, 섹소폰연주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문경=이현종기자

상주시 북천공원에서 한여름밤의 축제

경북 상주시는 피서철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27일부터 29일까지 북천시민공원에서 한여름 밤의 축제를 개최한다.

27일은 오후 8시부터 청소년들의 끼와 재치를 겨루는 청소년 어울마당 장기자랑대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28일에는 경북지역 통키타 동호인단체에서 여름밤의 꿈 라이브 공연을 갖는다. 매일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축제의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시민노래자랑이 진행되는 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상주=이현종기자

산단공 대경본부 찾아가는 행복서비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가 경북 구미공단 IT파크 입주업체를 방문해 각종 상담을 벌이는 찾아가는 행복서비스를 시작했다.

실무진들과의 교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 17일 구미공단 1단지에 있는 우성하이테크를 시작으로 24일에는 3단지 영도벨벳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분야별 해경방안을 마련 중이다. 앞으로도 근로자들과 다양한 교류기회를 가져 기업과 산단공이 원활이 소통할 계획이다.

구미=이현종기자

수성대학교, 간호과 4년 전환 승인

수성대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전문대학 간호과 학사학위 대학으로 최종 승인됨에 따라 내년부터 4년제 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도 신입생은 물론 재학생도 일정한 승급절차에 따라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학측은 재정 및 교육시설, 교육성과 등에 대한 현장실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수성대학교는 115억원의 예산을 들여 10층 규모의 '휴먼케어센터'를 내년 초 신축하는 등 앞으로 간호과를 중심으로 한 헬스케어 학과 특성화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대구=손성락기자

울산상의, 컴퓨터응용인쇄디자인교육 시행


울산상공회의소는 출판ㆍ인쇄 디자인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당분야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컴퓨터응용인쇄디자인 교육'을 시행한다.

관련기사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9월12일까지 총 32일간 25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포토, 일러스트레이터, 익스프레스 등 인쇄와 출판에 필요한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수료 후 울산지역 인쇄출판업체 18개사에 전원 취업이 보장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자로서 교육 이수 후 취업이 가능해야 하며 교육비는 전액 정부에서 지원한다. 매월 훈련수당과 중식비가 지원된다.

울산=김영동기자

광양경제청, 일본 기업체 유치 나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이 일본 도쿄과 후코오카에서 투자설명회를 갖고 현지 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광양경제청은 26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지역 중견기업인들을 초청해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잠재 투자기업과 도쿄 지역기업인, 경제단체 관계자를 초청해 광양만권의 매력적인 투자환경 홍보, 맞춤형 개별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4일에는 도쿄에서 참가 기업의 열띤 호응 속에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광양경제청은 철판가공업체인 스가스틸㈜과 율촌 제1산단내 3만㎡의 부지에 공장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희봉 청장은 "광양만권 투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투자여건 조성으로 일본기업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양=박영래기자

코트라 광주서 수출확대 설명회 개최

수출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지원 비상체제'로 전환한 코트라(사장 오영호)는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2 하반기 해외시장별 수출확대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갖고 지방 중소기업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수출 타개책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4개 주요 지역별 시장설명회와 더불어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가 설명회에 참가해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행사장에는 광주지역 인근 수출중소기업 120여개 업체가 참석해 불안한 세계경제상황에 대한 다양한 정보 습득에 집중했다.

광주=박영래기자

전남도, 무인도 생태탐방 무기한 연기

전남도는 무인도 생태탐방 2차 프로그램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최근 신안군 증도면 무인도에서 중고생 실종사건이 발생하자 도에서 기획한 환경생태 탐방 프로그램도 연기하기로 했다.

전남도의 무인도 프로그램은 1ㆍ2차로 계획됐으며, 1차에는 중고생 28명에 안전요원, 생태학 교수, 환경단체 전문가 13명 등 총 48명이 참여했다. 2차 프로그램도 동일하게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실종사고 발생으로 중단하게 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사고가 난 곳은 민간 여행사 상품으로 도에서 기획한 환경생태 탐방 프로그램과는 전혀 다르다"고 설명했다.

무안=박영래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