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쾌한 장타와 정확한 어프로치,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가장 원하는 기술이다. 클리브랜드 골프는 비거리를 늘려주는 드라이버와 다루기 쉬운 웨지를 출시해 아마추어 골퍼들의 꿈을 현실로 이끌어준다. 올해 출시된 DST 드라이버는 누구나 장타를 칠 수 있도록 설계된 클럽이다. DST는 비거리를 뜻하는 ‘Distance’의 약어로 제작사에서 특히 거리에 신경을 썼다는 걸 보여준다. 클럽 헤드부터 눈에 띈다. 헤드의 페이스를 초경량으로 제작해 헤드 스피드를 높였고 클럽 페이스의 반발력을 강화한 ‘Max COR 페이스 테크놀로지’로 관성모멘트를 높이도록 만들어졌다. 클럽의 무게도 다른 드라이버에 비해 훨씬 가볍다. DST 드라이버는 총 292g으로 다른 드라이버에 비해 20g 이상 가벼운 게 특징이다. 샤프트는 116.2cm로 일반적인 드라이버 샤프트 길이보다 4분의 1인치 가량 더 길지만 무게는 인터내셔널형의 경우 47g, 아시아형의 경우 43g 가량 가벼워 일반적으로 3~5mph의 스윙 스피드를 증가할 수 있다. 클럽이 가벼운 만큼 스윙도 한결 편하고 부드럽게 할 수 있어 볼을 스윗 스폿에 제대로 맞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헤드 페이스의 유효타구 면적은 더 넓어져 고반발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렸고, 중심을 제대로 못 맞춘 샷에도 비거리 손실을 최대화했다. 또 헤드페이스와 크라운의 무게를 줄이고 중량을 헤드 바닥인 솔 부분으로 배분해 저중심화를 실현했고, 이로 인해 볼을 한결 쉽게 띄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인터내셔널형과 아시아형 두 종류의 스펙으로 출시돼 골퍼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고 인터내셔널형에는 런처 DST 오리지널 디아마나 샤프트, 아시아형에는 런처 DST 오리지널 바샤라 샤프트를 채용했다. 헤드 체적은 460cc이고 로프트각은 9, 10.5, 12도의 세 종류 모델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클리브랜드 골프는 롱게임의 상징인 드라이버와 더불어 쇼트게임에서 실력을 뽐낼 수 있는 프리미엄 CG15단조 웨지도 함께 출시했다. 이 웨지는 새로 변경된 그루브 룰을 지키되 최상의 안정된 스핀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레이저 밀링’이라는 신기술을 통해 스핀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제작됐고, 페이스 내구성도 높였다. 레이저 밀링은 미국골프협회(USGA)가 정한 기준 범위 내에서 최고점과 홈과의 거리를 0.001인치 가량 반복적으로 나열하는 정교한 기술을 말한다. S-그라인드 솔 덕분에 쉽게 칠 수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페이스를 열고 치고 쉬운 헤드 형태로 페이드, 드로 등 다양한 구질의 샷을 어려움 없이 구사할 수 있다. 색상과 디자인도 눈에 띈다. 순수한 검정색의 헤드는 기존의 클리브랜드 웨지를 대표하던 블랙펄 웨지 보다 한결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일본 전용 모델이면서 단조 특유의 부드러운 타구감도 전해준다. (02)2057-1872
시타행사등 체험·인터넷 마케팅 활발 '체험 마케팅과 인터넷 입소문으로 고객을 잡아라.' 한국클리브랜드골프㈜는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마케팅에 치중하고 있다. 골프 연습장과 골프장을 찾은 잠재 고객에게 클럽을 직접 시타하도록 기회를 주면서 클럽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전략이다. 자신의 클럽과 DST 드라이버의 비거리가 차이가 있다는 걸 확인한 아마추어 골퍼들은 상당수가 클럽을 교체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내기도 한다. 특히 준비한 모니터를 통해 아마추어 골퍼들이 소유한 개인 클럽의 베스트샷과 DST 드라이버의 베스트샷을 비교해 보여주면 상당수 골퍼들이 구매 의사를 곧바로 드러낼 정도이다. 또 국내 골프인구의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인터넷 마케팅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다. 클리브랜드는 올해 오픈마켓을 통해 '시타 클럽 1주일 대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고, X-Golf와 공동으로 온라인 부킹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또 클리브랜드 홈페이지에 가입된 회원들에게 자신만의 UCC 동영상을 올리도록 유도해 관심을 받고 있다. 회원들의 스윙 동영상에는 클리브랜드 소속 프로골퍼들이 직접 리플을 달아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하고, 회사 차원에서 베스트 동영상을 뽑아 선수들이 사용한 클럽을 이벤트 선물로 보내기도 한다. 한국클리브랜드골프㈜는 지난 1979년 미국에서 창립된 클리브랜드의 국내 총판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국에 300여 개의 영업망을 갖춘 업체이다. 현재 웨지 시장점유율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으며 드라이버, 아이언 등 대다수 품목에서도 상위 5위 안에 드는 뛰어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는 미국 클리브랜드 본사를 인수한 일본의 SRI 스포츠 연구소에서 개발한 아시아형 골프클럽을 공급 받아 국내에 유통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