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선물증거금 달러화로 납입 추진

빠르면 올해안에 선물 거래 증거금을 달러화로 낼 수 있게 된다. 이와함께 휘발유 선물의 거래도 시작될 전망이다. 13일 강정호 선물거래소 이사장은 “외국인들의 선물 거래 활성화를 위해 증거금 달러화 납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올해안에 휘발유 선물을 거래 종목에 추가하고 내년부터는 양도성 예금증서(CD) 금리 선물 등 거래가 부진한 종목은 시장에서 퇴출시키겠다고 말했다. KOSPI 200 선물의 미국내 거래 추진에 대해서도 올해 안으로 미국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부터 비조치 의견서(No-Action Letter)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KOSPI 200 선물 거래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첫 거래가 이뤄진 지난 1996년에 거래량 기준으로 2%에 불과했으나 올들어 지난달까지 기간에는 22.2%로 크게 높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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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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