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는 KTX 개통이후 이용객 급감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울산공항 활성화에 팔을 걷어부쳤다.
울산상의는 1,640개 회원기업과 102개 시민사회단체 등에 울산공항 이용 협조공문을 보냈다. 이와 함께 상의 직원들이 직접 회원업체를 방문, 울산공항의 중요성과 활성화의 당위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상의 관계자는 "공항은 산업경쟁력의 핵심인프라이자 미래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교통수단"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도 공항 활성화를 위해 재정지원조례 마련,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취항노선의 증설 등 다양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