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사동 문화지구 선포 1주년’ 기념축제

인사동 문화지구 선포 1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문화행사가 24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일대에서 펼쳐진다. 인사전통문화보존회(회장 공창규)와 종로구청(청장 김충용)은 고미술품, 회화,공예품 등 전시회와 각종 예술공연으로 문화지구 선포 1주년 기념 및 제16회 인사전통문화축제를 열어 이곳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최측이 가장 역점을 두는 고미술품 전시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인사아트센터(02~736-1020)에서 열려 가야시대 은제 관장식과 청자상감나비 국화문병, 통영용목반닫이, 민화 화조도, 이상범의 `춘경산수`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남인사마당에서는 폭소유랑극 `인사동장날`, 실내악과 소리의 만남, 타악뮤지컬 `야단법석`, 바닥소리의 `재미있는 판소리` 공연(02~737-7890~1)이 24-25일, 31일과6월 1일 등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에 펼쳐진다. 이밖에 10개 공예업체가 새로운 브랜드 상품을 소개하는 `핸드메이드 인사동`행사가 21일부터 일주일 동안 한국공예문화진흥원(02~733-9040)에서 열리며, 고미술벼룩시장도 거리 곳곳에서 열린다. 지난해 4월 24일 국내 첫 문화지구로 지정된 인사동 일대는 고미술, 화랑, 공예품 등 미술 관련시설이 밀집한 서울의 대표적 전통문화공간이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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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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